백내장수술, 노안 및 백내장 동시에 해결 가능

인천 공항에서 근무하는 권중현(48, 가명) 씨는 업무 중 가까운 글씨를 보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껴 안과를 찾았다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에도 돋보기 착용이 불편했던 권 씨는 노안수술을 받기로 했다.

나이가 들면 가장 불편한 것 중의 하나로 노안을 들 수 있다. 아직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40대 이상이 되면 스마트폰의 문자나 신문을 읽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예전처럼 초점 맞추는 것이 힘들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노안이 오게 되면 일반적으로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느끼고 가까운 글씨를 읽을 때 멀리 떨어져서 봐야 하는 증상을 보인다.

노안은 보통 40~50대 사이부터 나타나며, 더 나아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시력저하를 일으키는데 이를 백내장이라고 한다. 백내장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한 해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의 하나다.

통계적으로 60대의 절반, 70대의 70%가 백내장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백내장의 초기에는 약물을 이용해 진행을 억제할 수는 있으나, 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어느 정도 증상이 진행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도 지난 수십 년간 많은 발전을 거듭해 기존 백내장 수술 시 사용되던 단초점 렌즈 대신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초점 노안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 가능해졌다.

인천 부평 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효과적으로 노안 교정까지 가능한 레스토 노안 교정 수술은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단점이었던 근거리 시력, 야간 빛 번짐 현상이 적어 수술 이후 돋보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최근 노안과 백내장으로 안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노안수술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노안수술은 출혈이나 봉합이 따로 필요 없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다음날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알려졌다.

백내장 노안수술은 나이와 노안 증상의 여부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양하다. 레이저로 교정하는 노안 라식, 노안 라섹과 눈 속에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 등 눈의 조건과 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인천 백내장 안과 임 원장은 "백내장 노안수술 시에는 종합적인 눈 상태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노안의 진행 정도와 기타 안질환 유무 등을 고려하여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선 노안수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렌즈 선택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노안과 백내장은 한번 진행되면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 된다”며 “백내장은 수술이 급한 질병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급격한 시력저하와 녹내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노안과 함께 교정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굿아이안과는 최근 눈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평상시에 받기 어려운 정밀검사를 통해 노안수술 가능 여부뿐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 여부도 미리 체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작성일
  •   :  2014-04-21